(사진제공=KDB산업은행)
산업은행은 31일 서울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결연 복지시설 원생 500여명을 초청해 '복지시설 초청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996년부터 결연을 맺고 20년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재정지원을 해온 산은은 삼성농아원, 서울성로원 등 10개 복지시설의 원생·교사 500여명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KBS교향악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오케스트라 단원 20여명과 협연자인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김민지가 친숙한 명곡들을 연주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은행과 20년간 인연을 맺어온 10개 복지시설과 함께 훌륭한 음악회를 갖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