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부동산시장 냉각 불안에 하락 마감…상하이 0.72%↓

입력 2016-09-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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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72% 하락한 3063.30으로 마감했다.

중국 제조업지표는 비교적 호조를 보였으나 부동산시장 냉각 불안이 커진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지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4로, 전월의 49.9에서 오르고 2014년 11월 이후 거의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집계한 지난달 차이신 제조업 PMI는 50.0으로, 전월의 50.6에서 하락하고 시장 전망 50.1도 밑돌았다. 여전히 차이신 PMI도 경기확장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국가통계국이 내놓은 지난달 서비스업 PMI가 전월의 53.9에서 53.5로 떨어진 것에 더 무게를 뒀다. PMI가 경기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인 50을 웃돌았지만 하락한 주원인이 건설 부문의 부진에서 비롯됐기 때문. 건설은 부동산 경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완커 주가가 6.1%, 경쟁사인 폴리부동산이 3.9% 각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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