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리디아 고-주타누간, 첫 날 무승부 2언더파 공동 32위

입력 2016-09-0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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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왼쪽)와 아리야 주타누간. 사진=LPGA
▲리디아 고(왼쪽)와 아리야 주타누간. 사진=LPGA
첫날은 무승부.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19·캘러웨이)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2언더파 70타로 비겼다.

시즌 6승에 도전하는 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 휘슬 베어 골프클럽 (파72·6613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버디만 2개를 기록하 리디아 고, 캐나다 스타 브룩 헨더슨과 함께 공동 32위에 그쳤다.

주타누간은 9번홀까지 버디만 4개 골라냈으나 후반들어 버디없이 보기만 2개 범했다. 리디아 고는 보기없이 버디만 2개 골라내는 지루한 경기를 펼쳤다.

신흥강자 주타누간은 올 시즌 5승을 올리며 세계 최강의 리디아 고를 잡으려 하고 있다.

리디아 고가 투어 누적 상금액(232만6617 달러), 올해의 선수 포인트(241점), 레이스 투 CME 글로브 포인트(4104점) 부문에서 주타누간(207만6933달러, 236점, 3856점)에 근소한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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