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랍에미리트(UAE), 노골 선언된 장면 보니…“日 억울할 만 해”

입력 2016-09-02 08:09 수정 2016-09-02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축구대표팀이 안방에서 아랍에미레이트(UAE)에 패배해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일본은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에 울었다.

일본은 1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1라운드 UAE와의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11분 혼다 케이스케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갔지만, UAE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 과정에서 주심인 압둘라흐만 알 자심의 석연치 않은 판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일본은 UAE가 페널티킥을 얻은 상황을 포함해 이상한 판정이 많았다고 주장하며 아시아축구 연맹(AFC)에 공식 항의서를 제출했다.

특히 일본이 억울한만 한 상황은 1-2로 뒤진 후반 막판에 있었다. 일본의 아사노 타쿠마 골대 바로 앞에서 차 넣은 공이 골라인 안으로 들어간 후 골키퍼 칼리드가 손으로 쳐냈지만 주심이 노골로 선언한 것. 느린 화면으로 본 이 골은 육안으로 확인해도 골라인을 넘었을 정도로 명백한 골이었다. 일본은 이 골에 대해 적극적으로 항의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아 억울함을 삼켜야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51,000
    • -1.26%
    • 이더리움
    • 4,619,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6.33%
    • 리플
    • 1,925
    • -9.28%
    • 솔라나
    • 343,600
    • -3.13%
    • 에이다
    • 1,402
    • -5.4%
    • 이오스
    • 1,161
    • +9.22%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58
    • +26.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5.23%
    • 체인링크
    • 23,200
    • +0.22%
    • 샌드박스
    • 844
    • +5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