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도 용인의 녹십자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비어파티’를 즐기고 있다.(사진제공=녹십자)
‘비어파티’는 평소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해왔던 허일섭 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사내 곳곳의 넓고 푸른 잔디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회사생활을 즐기고 소통하자는 취지로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다, 2014년부터는 매년 열리고 있다.
‘비어파티’는 임직원들이 직급과 관계없이 어울리고 기탄없이 서로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녹십자의 소통문화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는 녹십자 본사의 R&D센터 옥상가든과 산책로인 솔향데크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됐으며, 안전한 귀가를 위해 출퇴근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해 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녹십자는 ‘비어파티’ 외에도 임직원 가족들을 회사로 초청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오픈하우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를 통해 소통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업무 시작 전 각 팀원이 대화를 통해 업무와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인 ‘굿모닝미팅’, 혁신적인 제안을 공유하는 ‘제안 제도’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