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창립 56주년 기념식 개최… 스토링텔링 콘퍼런스로 진행

입력 2016-09-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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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진행된 아주그룹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발표 참가직원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 아이디어를 임직원들 앞에서 자유롭게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아주그룹 )
▲1일 진행된 아주그룹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발표 참가직원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 아이디어를 임직원들 앞에서 자유롭게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아주그룹 )

아주그룹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스토링텔링형 콘퍼런스를 시도했다.

아주그룹은 창립 56주년을 기념해 1일 본사 청남빌딩에서 공식적인 기념식을 갖고 ‘구성원 행복=기업성장’이 선순환되는 수평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스토리텔링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공식행사인 창립기념식을 시작으로 임직원 AND 발표회 및 혁신플랫폼 시연, 식후행사인 비빔밥 만들기 등 총3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올해 아주그룹은 창립기념식에서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신사업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AND(AJU Never-ending Dream)발표회를 진행하는 등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스토리텔링형 콘퍼런스를 시도했다.

또 장소제약으로 직접 자리하지 못한 임직원들을 위해 기념식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방송 중계하는 등 임직원 참여채널도 다양화했다.

총8팀이 참여한 AND발표회는 ‘내 일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내 일(My Job)을 통해 내일(Tomorrow)의 아주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발표는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형식으로 △개인의 꿈과 열정 △혁신 실천사례 △여행정보 전문SNS △벤처펀드 기획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아주그룹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제안한 발표자들에게 해외세미나 참가기회를 제공하거나, 이를 구현하고 실제 프로젝트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선 집단지성을 활용한 혁신플랫폼 ‘무지개’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에 앞서 시연을 진행했으며,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갖춘 대학생들과 멘토로 참여한 유호진 KBS PD가 함께 만들어낸 ‘AJU 기업광고 협업프로젝트 Creative A’에 대한 4주간의 결과물도 공유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창의력 발휘를 촉진하고, 작은 아이디어까지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아주 만의 좋은 기업문화를 만드는 게 최종 목표”라며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행복추구는 물론, 업무효율과 조직활력을 동시에 높여 회사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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