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일 법률위원회 위원장에 초선의 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을, 온오프네트워크정당추진위원회 위원장에 유영민 부산해운대갑지역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추미애 당 대표가 오늘 최고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인선했다”며 “이번 인사 또한 통합과 탕평,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원내부대표도 맡고 있다. 유 위원장은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을 지낸 IT·경제 분야 전문가다. 문재인 전 대표가 올해 1월 영입한 인사로 4.13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갑에 출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