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7월 기준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 6.8%···4개월째 동일

입력 2016-09-02 14:31 수정 2016-09-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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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유형별 전월세전환율과 금리 추이(단위:%, 자료=한국감정원)
▲주택유형별 전월세전환율과 금리 추이(단위:%, 자료=한국감정원)
주택종합 전월세 전환율이 4개월째 동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감정원이 2016년 7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주택종합은 6.8%, 유형별로는 아파트 4.9%, 연립다세대주택 7.1%, 단독주택 8.5%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6.3%, 지방은 8.0%로 나타났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고 낮으면 반대다.

정기예금금리(1.44%→1.35%)와 주택담보대출금리(2.77%→2.66%)는 지난달 대비 하락한 가운데 주택 종합 기준 전월세 전환율은 6.8%로 4개월 연속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도 수도권(6.3%→6.3%)과 지방(8.0%→8.0%) 모두 지난달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다.

전월세 전환율은 최근 보합세인 가운데 수도권의 아파트 전환율은 신규입주물량 증가, 임대인의 월세 선호현상 등에 따른 월세 공급증가와 보증금 비율이 높고 전환율이 낮은 준전세 계약이 증가하며 지난 3월 이후 4개월 만에 하락하며 4.6%를 기록했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이 5.8%로 가장 낮고 경북이 9.8%로 가장 높으며 세종(6.2%→5.8%), 경북(10.1%→9.8%) 등은 지난달 대비 하락했다. 반면 전남(7.5%→7.8%)은 지난달 대비 상승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4.9%→4.9%), 연립다세대(7.2%→7.1%), 단독주택(8.6%→8.5%) 순으로 나타나 아파트는 지난달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고 연립다세대 및 단독주택은 0.1%p 하락했다.

수도권은 아파트(4.6%), 연립다세대(6.6%), 단독주택(7.8%) 순으로 낮은 전환율을 기록했고 지방은 아파트(5.7%), 단독주택(9.9%), 연립다세대(9.9%)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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