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미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보합 마감…토픽스 0.25%↑

입력 2016-09-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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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2일(현지시간) 보합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거의 변동없는 1만6925.68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25% 오른 1340.76으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등락을 거듭하다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시장에서는 이날 발표되는 미국 8월 고용보고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되는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18만 건을 기록하는 한편 실업률은 전월 4.9%에서 4.8%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2% 올랐을 것으로 전망된다. 직전월에는 0.3% 증가했었다.

고용보고서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엔화 약세가 증시 하락폭을 제한했다. 이날 오후 3시2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3% 상승한 103.47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이번 주 들어서만 1.5% 하락했다. 켄 펭 씨티프라이빗뱅크 아시아 투자전략가는 “지금 상황은 매우 조심스러운 분위기”라면서 “현재 상황에서 달러 강세-엔화 약세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징 종목으로 이날 도요타와 혼다가 각각 0.29%, 0.59% 하락했다. 미국 신차 판매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밑돈 영향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혼자의 8월 미국 신차 판매는 3.8% 줄었다. 시장에서는 1% 늘어났을 것으로 기대했다. 같은 기간 도요타의 신차 판매는 5% 줄었다. 시장에서는 0.1% 감소를 전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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