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 회원들이 2일 광명사랑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경영 2세들이 소외계층을 찾아 나눔의 활동을 펼쳤다.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일 광명사랑의집을 방문해 후원금과 물품 등 총 1300만 원 상당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협의회 경기지회에서는 추석을 맞아 광명사랑의집 장애우들을 위해 고기, 송편, 떡 등 식사 지원과 생활용품을 기부했고,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선 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이날 전기담요, 쇼파, 칫솔 등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생활관 청소, 휠체어 보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봉철 협의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땀 흘리며 함께 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에서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중소기업 경영후계자 모임으로 2008년에 결성해 현재 전국 10개 지회에서 총 2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