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추경예산 1.2조원 본격 지원… 5일부터 접수

입력 2016-09-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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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1조2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정책자금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5일부터 융자 신청ㆍ접수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추경 예산 1조원은 지난해(8630억 원) 보다 1370억 원 증가한 규모다. 중기청은 최근 조선, 해운 등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민감업종’의 협력기업에 대한 지원과 경기침체로 일시적 경영애로에 직면한 중소기업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추경 예산 1조 원은 중 구조조정 피해 협력기업 지원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4000억 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기업자금 3000억 원,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신성장기반자금 3000억 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긴급경영안정자금 4000억 원 중 일시애로자금 2000억 원은 현행 금리보다 1.05% 인하한 저리(2.47%)로, 조선업 관련기업이 밀집한 지역에 자금의 70%를 우선 배정한다. 또한, 일반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을 별도 신설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일반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도 함께 지원하고, 수출기업 경영 악화를 대비해 수출금융지원자금 1000억 원도 추가 지원한다.

더불어, 소상공인 정책자금 추경 예산은 2000억 원으로, 일반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 성장촉진자금 1000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추경 예산 편성 취지를 살려, 경기침체와 산업 구조조정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일시적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자금을 꼭 필요한 곳에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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