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시장이 금리인하 기대감과 M&A 호재가 작용, 1% 이상 오른 것이 외국인의 매수 심리를 더욱 자극했다.
23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일보다 5.80포인트(2.60%) 오른 229.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6285계약 순매수하며 전일보다 매수 규모를 더욱 늘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6계약, 5843계약 순매도해 연속 매도일을 2일, 3일로 늘렸다.
이날 프로그램은 매수 규모를 늘린 외국인 영향으로 차익거래가 5343억원 매수세가 유입됐고 비차익거래는 721억원 매물이 나와 프로그램은 총 462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20만5900계약으로 전일보다 4629계약이 줄었고 미결제약정도 3536계약이 줄어든 9만828계약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