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성묘객 몰려…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 정체 “오후 5시 절정”

입력 2016-09-04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나 성묘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량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4일 오후 2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죽암휴게소~청주나들목,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등 총 21.6㎞ 구간에 걸쳐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역시 서울방향으로 당진나들목~서평택나들목,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총 25㎞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은 음성휴게소~호법분기점, 곤지암나들목~광주나들목 등 총 36.5㎞ 구간에서 차량이 밀려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역시 설악나들목~화도나들목의 19.8㎞ 구간에서 차가 막힌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까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0만대, 들어온 차량은 17만대로 보고 있다. 이날 총 39만대가 수도권을 나가고 41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41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둔 벌초 기간이고 미리 성묘를 다녀오는 이들과 나들이객까지 겹쳐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많다”며 “상행선 정체는 오후 5시께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09: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453,000
    • -2.73%
    • 이더리움
    • 2,771,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488,000
    • -6.78%
    • 리플
    • 3,352
    • +1.06%
    • 솔라나
    • 183,800
    • -1.45%
    • 에이다
    • 1,044
    • -3.78%
    • 이오스
    • 736
    • +0.41%
    • 트론
    • 334
    • +1.21%
    • 스텔라루멘
    • 406
    • +5.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30
    • +1.16%
    • 체인링크
    • 19,460
    • -1.92%
    • 샌드박스
    • 410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