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첫사랑 손호준과 달라진 처지에 '외면'

입력 2016-09-04 21:53 수정 2016-09-0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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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출처=MBC 방송 캡쳐)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이 첫사랑 손호준과 안타까운 재회를 맞았다.

4일 오후 방영된 MBC 주말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미풍(임지연 분)과 장고(손호준 분)가 외뢰인과 변호사로 재회했다.

이날 미풍은 전세 자금을 되찾기 위해 장고의 사무실을 찾아 자문을 구했다.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자신과 달리, 변호사 신분의 첫사랑 장고를 본 미풍은 장고를 외면했다.

그러나 출근길에 장고는 조카 김유성(홍동영 분)을 유치원에 데려다주던 미풍과 맞닥뜨렸고, "혹시 승희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미풍은 "스토커도 아니고 왜 따라다니냐"라며 "자꾸 이러면 변호사 바꾸겠다"라고 엄포를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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