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선물]현대백화점 ‘한우세트’ 매년 완판 ‘화식한우’ 물량 확대

입력 2016-09-05 14:58 수정 2016-09-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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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경기침체로 인한 선물 세트 구매심리 위축과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해 불고기, 국거리 등으로 제작한 한우 실속 선물세트 확대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선물의 베스트셀러인 한우의 선물세트 물량을 15% 확대해 7만여 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한우 실속 선물세트의 총 물량은 3만 세트로 지난해보다 1.5배가량 더 확보했다.

지난해 추석에만 21.8% 신장한 ‘한우 순우리 실속 세트’(16만 원)의 경우 지난해보다 50% 늘려 1만 세트를 준비했다. ‘언양식 소불고기 세트’(15만 원), ‘광양식 소불고기 세트’(15만 원) 등 양념육 세트도 지난해보다 2배 늘린 7000세트를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한우세트 종류도 늘렸다. 대표적으로 ‘제주흑한우’, ‘산청유기농한우’, ‘현대화식한우’, ‘설성목장한우’ 등 프리미엄급 한우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여물을 끓여 먹이는 전통 방식인 화식사료로 사육하고 과학적으로 관리한 최고급 한우 ‘화식한우 선물세트’를 지난해 대비 1.5배 늘려 확보했다. ‘화식한우 선물세트’는 명절 시작과 동시에 완판되는 현대백화점 대표 선물세트다.

또 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약 50㎏의 갈비 중 14% 내외의 갈비만 엄선해 제작한 프리미엄 갈비량도 작년보다 50%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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