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기부협약식을 체결하고 ‘신한 크리스찬 보험’의 연간 판매수입 1%를 월드비전 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에 선보인 ‘신한 크리스찬 보험’은 크리스찬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새벽기도, 주일예배 등 신앙생활에 대한 보장 및 선교후원자금, 성지순례자금 마련을 후원해주는 특화상품이다.
신한생명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월드비전과의 협약을 통해 일정기금을 기부하고 월드비전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가해 나눔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 날, 협약식에서 서진원 사장은 “크리스찬 보험 가입을 통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납입한 보험료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쓰여 짐으로써 사회적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사회공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생명은 크리스찬 보험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목회자와 크리스찬 대상의 상품홍보는 물론, 종교단체와의 제휴마케팅 및 신한금융그룹 계열 카드사와 크리스찬카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