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24일 성인 남녀를 위한 건강음료 ‘활정소 양(陽)’(혼합음료, 540mL)과 ‘활정소 음(陰)’(혼합음료, 540mL)’을 출시해 메디팜 체인약국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활정소 양(陽)’은 숫누에번데기, 화분추출물, 로얄젤리, 헤마토코쿠스 등의 원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숫누에번데기와 로얄젤리의 복합작용으로 성인남성의 스테미너를 강화해줄 뿐만 아니라 누에의 혈당저하 효과로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활정소 음(陰)’은 ‘활정소 양’의 주성분에서 숫누에번데기 대신 암누에번데기와 대두정제추출물이 함유되었는데, 특히 대두정제추출물 성분은 중년이후 성인여성의 갱년기 장애개선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국내 기능성음료시장은 1조4000억원대로 음료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매년 10%이상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기존 음료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기능성음료 시장의 지속성장은 더욱 고무적 현상이다.
게다가 비타민음료 등 일반 건강음료만을 찾던 소비자들의 건강지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점차 특수한 기능성을 가진 음료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신제품 ‘활정소 양/음’의 출시는 이러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아제약은 “현재 당사는 약 200여가지 제품을 생산해오고 있으며 그 중에서 20여종의 기능성 음료제품을 출하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블루오션을 개척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