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이달 주차장용지 및 근린생활용지 등 총 7개 필지 공급

입력 2016-09-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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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조감도(사진=원주기업도시)
▲원주기업도시 조감도(사진=원주기업도시)
원주기업도시는 오는 6일 공고를 통해 이달 추가 용지공급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근린생활용지 6, 7블록과 주차장용지 3, 6, 7, 9, 25블록 등 총 7개 필지다. 모든 필지는 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신청 자격에 제한은 없다.

근린생활용지 6블록은 준주거지역에 해당되며 7블록은 준공업지역 내 위치한다. 3.3㎡당 내정가는 각각 약 119만원, 200만원이다. 6블록은 즉시 토지사용이 가능하며 7블록의 토지사용가능시기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5개 필지 모두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는 주차장용지는 10층 이하의 주차장을 지을 수 있고 3.3㎡당 평균 내정가는 약 490만원이다. 토지사용가능시기는 2017년 6월로 예정돼 있다.

지난달 공급된 원주기업도시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가 최고 30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은 직후의 공급인데다 올해 3월 공급한 주차장용지가 약 4300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어 주차장용지를 포함한 이번 용지 분양 역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현재 7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탄한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이미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누가의료기, 네오플램, 인성메디칼, 은광이엔지, 진양제약, 아시모리코리아 등이 입주해 있고 애플라인드, 리더스푸드, 비알팜, 은성글로벌은 공사중이며 삼익제약 등이 착공 예정이다.

원주는 풍부한 교통 호재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어서 특히 미래가치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11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중인 제2영동고속도로가 준공될 시 서울 강남까지 약 5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2017년에는 중앙선 고속화철도가 개통 예정으로 인천공항은 50분, 청량리는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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