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60만 계정 돌파"… 코웨이, 말레이시아 사업 강화

입력 2016-09-0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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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법인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2017 비전’을 선포했다.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앞에서 3번째 줄, 왼쪽 5번째), 최기룡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장(앞에서 1번째 줄, 왼쪽 3번째)과 함께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는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법인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2017 비전’을 선포했다.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앞에서 3번째 줄, 왼쪽 5번째), 최기룡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장(앞에서 1번째 줄, 왼쪽 3번째)과 함께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가 내년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고객 관리 계정 60만 개를 돌파하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코웨이는 지난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법인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2017 비전'을 선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비전은 말레이시아 법인이 내년까지 고객 관리 60만 계정을 넘어서고, 법인 슬로건인 '해피, 헬씨, 코웨이' 가치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코웨이는 코디와 판매 조직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2006년에 설립된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지난해 매출액 3억3600만 링깃(약 978억 원)을 달성했으며, 설립 이후 지금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약 118%를 기록 중이다. 고객 관리 계정 수도 지난해 27만2000계정을 달성했으며, 올 1분기엔 30만 계정을 돌파했다.

현재 코웨이는 말레이시아 정수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코웨이가 2007년에 말레이시아 최초로 도입한 렌털 시스템과 한국형 코디 서비스는 현지 정수기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 말레이시아 코디는 약 1500명, 판매인은 약 3500여명 규모다.

올해는 말레이시아 진출 이래 첫 TV광고 방영을 진행했고 옥외 광고,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은 “당사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법인은 지역 사회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현지 맞춤형 전략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며 “추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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