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로 수천억 원을 벌었다고 주장해 ‘청담동 주식부자’ 개인투자자 A 씨가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어제 검찰은 A 씨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그는 투자자들을 모아 허위 정보를 퍼트리고, 헐값의 장외주식을 비싸게 팔아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자신의 SNS에 고급 주택, 고가의 외제차 사진을 올리며 재력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긴급체포 쉽게 되는 게 아닐텐데…” “유죄판결 난 것도 아닌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