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따뜻한 밥차’로 지역사회와 온정 나눠

입력 2016-09-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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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은 6일 서산시청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은 한화토탈 경영지원실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밥차 전달식’을 개최하고 1억5000만 원 상당의 이동식 밥차를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3.5톤 트럭을 개조해 제작된 밥차는 취사와 반찬조리가 가능한 설비를 장착했으며, 한 번에 최대 300인분의 식사 제공이 가능하다. ‘따뜻한 밥차’는 앞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고기반찬 등 영양식과 계절 음식으로 구성된 식사를 서산지역 노인들에게 대접하게 된다.

한화토탈은 밥차 운영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밥차 운영비 1500만 원도 함께 지원했으며, 한화토탈 임직원들도 사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밥차운영 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밥차와 같은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인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이제 한화토탈을 대표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한화토탈은 2013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이동세탁차량 총 2대를 기증했으며, 임직원들 또한 장애인과 독거노인세대를 위한 대형 빨래 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한화토탈이 기증한 이동세탁차량은 세탁과 건조기능을 갖춘 1.2톤 규모의 세탁전용차량으로,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 주민들이 하기 어려운 이브자리와 같은 대형빨래의 어려움을 대신 해결해주고 있다.

한편 한화토탈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0.5% 기부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여기에 회사의 매칭그랜트 0.5% 기금이 더해져 ‘1% 나눔 기금’을 적립·운영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과 인근 공군부대 소속 장교들과 함께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부방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주부운영위원회도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식습관 예절을 가르치는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토탈은 앞으로도 이 같은 상생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의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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