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텐센트, 차이나모바일 제치고 아시아기업 시총 1위

입력 2016-09-06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인터넷기업인 텐센트가 중국은 물론 아시아 기업을 통틀어 시총 1위를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홍콩증시에서 텐센트의 주가는 4.2% 상승한 210.20홍콩달러에 마감해 시가총액이 1조9900억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그간 중국과 아시아 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던 차이나모바일(1조9700억 홍콩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이로써 아시아 기업의 시총 1~4위 순위는 각각 텐센트, 차이나모바일, 알리바바(미화 약 2500억 달러), 삼성전자(미화 2290억 달러)가 됐다. 이날 주가 상승으로 텐센트는 시총 기준으로 아시아를 넘어 애플과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포함된 글로벌 10대 기업 대열에도 합류하게 됐다. 텐센트는 최근 몇 년간 모바일 게임과 온라인 광고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면서 주가 역시 4배 가까이 올랐다.

텐센트가 시총 1위에 오른 것은 중국에서 굴뚝산업이 쇠퇴하는 반면 인터넷과 전자상거래 분야를 중심으로 신생 민간기업들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그간 중국의 민간 기업들은 국유은행으로부터 손쉽게 자금을 빌릴 수 있는 국유기업들에 수십 년간 밀려왔으나 최근에는 고용 창출과 혁신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면서 내수 중심의 경제구조 개혁에도 일조하고 있다. 실제로 서비스 산업 분야는 지난해 처음으로 중국 전체 경제성장에 50% 이상을 기여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이 비중이 70%로 늘어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35,000
    • -0.76%
    • 이더리움
    • 2,869,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762,000
    • +1.67%
    • 리플
    • 2,003
    • -1.23%
    • 솔라나
    • 116,800
    • -1.35%
    • 에이다
    • 387
    • +0.52%
    • 트론
    • 409
    • -0.24%
    • 스텔라루멘
    • 231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20
    • +6.43%
    • 체인링크
    • 12,390
    • +0.24%
    • 샌드박스
    • 123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