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2016년 하반기 신입 SW 개발자 공채 나서…25일까지

입력 2016-09-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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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사진=쿠팡)

이커머스기업 쿠팡(대표 김범석)이 실력과 열정을 가진 신입 개발자 채용에 나섰다.

쿠팡은 오는 25일까지 ‘2016년 하반기 신입 소프트웨어 개발자 공채’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2017년 2월 졸업 예정자다. 학사 학위 이상 취득자이면서 개발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인재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할 수 있다.

회사측은 이번 채용에서 지원자의 스펙 보다 직무 적합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입사지원서에 가족사항, 주소, 수상실적 등 역량평가에 필수적이지 않는 사항은 제외했다.

지원 희망자는 쿠팡 채용 공고 사이트에 접속해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CATCH Test, 기술/인재상 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

CATCH Test는 개발자가 지녀야 할 기본지식과 문제해결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쿠팡의 개발자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직무역량 테스트다.

기술면접은 실제로 프로그램을 코딩하고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인재상 면접에서는 개발자로서 갖춰야 할 적극적인 사고, 호기심, 성장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루디 다르마완(Rudy Darmawan) 핵심기술총괄은 “쿠팡의 신입 개발자들은 입사 후 국내외 유명 IT, 이커머스 기업 근무 경력을 가진 선임개발자로부터 최신기술트렌드부터 실제 업무 경험과 노하우 등을 교육받는다”며 “고객 감동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빅데이터 분석, 물류최적화, 검색방법 등 다양한 개발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쿠팡은 대학별 채용설명회를 열어 개발자의 주요업무와 회사의 비전, 인재상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쿠팡에서 근무 중인 개발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개발자의 역할’, ‘쿠팡 개발자의 비전’ 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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