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하석진, 학력위조에 휘말린 사연은? "본명이 진상…"

입력 2016-09-0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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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처)
(출처=tvN 방송 캡처)

'혼술남녀'의 진정석(하석진 분)의 본명이 진상으로 밝혀져 폭소를 자아냈다.

6일 방송된 tvN '혼술남녀'에서 진정석(하석진 분)은 자신의 서울대 학벌이 위조라는 '학력위조설'에 휩싸이게 됐다.

진정석은 원장 김원해(김원해 분)가 박하나(박하선 분), 황진이(황우슬혜 분), 민진웅(민진웅 분)과 종합반을 꾸리려고 하자 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박하나, 황진이, 민진웅은 거만한 진정석의 약점을 찾아나서게 됐다.

이때 세 사람은 진정석의 서울대 학력 위조설이 퍼져 있는 것을 떠올렸다. 이에 서울대 동문을 검색해봤지만 진정석의 이름은 검색되지 않아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황진이와 민진웅은 이를 폭로하기 위해 진정석을 찾아갔다. 그 사이 마음을 바꾼 진정석은 황진이, 민진웅과 종합반을 갑자기 하겠다고 선언해 의아함을 자아냈고 학력 위조설은 점점 신빙성을 얻어 갔다.

그 와중에도 진정석은 박하나와는 팀을 꾸리길 거부했다. 이때 등장한 박하나는 "학벌이 그렇게 중요하냐. 그래서 위조한 것이냐"면서 진정석의 학력 위조 사실을 밝혔다.

결국, 진정석은 자신이 서울대생으로 결백하다는 것을 밝혀야만 했다. 알고보니 진정석의 본명은 '진상'이었던 것. 민망해진 박하나는 진정석에게 사과했지만 실제 진상스러운 그의 본명에 실소는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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