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이 소아암 환자를 위해 삭발했습니다. 어제 김보성은 서울 압구정 로드FC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앞서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1년간 길러온 머리를 삭발한 건데요. 김보성은 “소아암 환자들과의 의리”를 외치며 삭발을 시작했습니다. 삭발 후 김보성은 “성인이 된 이후에 이렇게 짧은 머리는 처음인데 생각보다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보성은 오는 12월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대회에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르는데요. 소아암 환자 돕기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파이트머니와 입장수익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입니다. 네티즌들은 “당신이 진짜 사나이” “이 형 너무 순수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