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 활발한 종목 장세 이어질 전망

입력 2007-08-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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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미국 증시가 재차 상승하면서 한국 증시도 투자심리가 고조될 전망이다. 미국 증시는 120일선이라는 저항선을 돌파하며 지지선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한국 증시와 미국 증시가 어느 정도 연동될 것인지 주목할 시점이다. 외국인의 코스피 매도는 지속된다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환율이 그 정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9월 만기일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선물에 대한 외국인 동향이 주목된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7일 한국 증시는 미국 시장의 안정을 바탕으로 종목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지수 역시 외국인 선물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물의 경우 하락에 따른 자율반등은 사실상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이제는 중기종목과 단기종목을 철저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고, 막연한 기대심리에 따른 매수보다는 종목에 대한 명확한 매매기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오영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대표는 "지수는 미국과는 무관하게 철저하게 외국인 선물동향에 따라서 움직일 것"이라며 "다만 최소한 지수가 밀리더라도 투자심리가 회복된 상황이기 때문에 종목장세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주말 반등으로 시가가 강할 수는 있겠지만, 결국 방향성은 외국인 선물이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외국인의 코스피 매도가 지속된 가운데 지수와 방향성이 일치했던 외국인 선물동향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정 대표는 "27일 전략으로 현물에서 중기종목은 보유자의 경우에 보유, 미보유자의 경우에 소외된 종목을 분할 매수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단기종목은 우량주와 개별주 구분없이 접근해도 된다"며 "선물에서 27일 이후 전략으로 매도와 매수를 병행하는 분봉매매를 강조했는데, 일봉매매는 잠시 관망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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