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가다 (17)삼성/경북] 김진한 센터장 “예비창업자·스타트업 지속성장 도울 것”

입력 2016-09-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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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한 경북 혁신센터장
▲김진한 경북 혁신센터장
경북센터는 지역 예비창업자와 벤처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사업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G스타 드리머스’와 ‘6개월 챌린지 플랫폼’ 등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사업화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센터의 직접 지원기간 종료 이후의 후속 방안도 마련, 신생 업체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 있다.

김진한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다양한 VC(벤처캐피털) 투자자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 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사무공간, 판로개척, 해외진출 등의 추가적인 지원을 하는 Post BI(비즈니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효율적인 멘토 매칭도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다른 지역 혁신센터도 마찬가지겠지만 멘토와 멘티의 적절한 매칭이 프로그램 수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며 “그러나 실상을 들여다보면 미스매치로 인해 멘티(기업)의 불만이 속출하고 멘토와는 관계 또한 틀어지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혁신센터에서는 멘토와 멘티 간의 1박 2일 워크숍과 수시 상담 등을 통해 멘티가 원하는 사항을 정확히 파악, 최적의 멘토를 매칭해 사업 가속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맞춤형 지원 노력도 소개했다. 김 센터장은 “경북혁신센터의 지원을 통해 출발하는 벤처 스타트업 기업을 위해 어떤 맞춤 지원이 필요한지 요구를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유관기관 및 대학과 협업해 성공적인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센터장은 올해 창업지원 성과 창출에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경북혁신센터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 지원 등 중소기업 혁신 지원에 집중하고 있어 창업·벤처기업 성공 사례가 다소 부족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는 “올해부터는 국내외 IR프로그램 활성화, 투자중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등 내실 있는 창업보육 프로그램으로 창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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