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테크포럼’ 개최… M&A로 중단됐던 기술 투자 정상화 논의

입력 2016-09-07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헬로비전은 7일 서울 CJ인재원에서 30여 미디어 기술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헬로테크포럼’개최했다.(사진제공= 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은 7일 서울 CJ인재원에서 30여 미디어 기술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헬로테크포럼’개최했다.(사진제공= 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이 미디어 기술기업들과 함께 케이블TV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그동안 인수ㆍ합병(M&A) 이슈로 감소한 기술 투자도 예년 수준을 상회시킬 계획이다.

CJ헬로비전은 7일 서울 CJ인재원에서 30여 개 미디어 기술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방송통신 융합 흐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기술 전략을 논의하는 ‘헬로테크포럼’을 개최했다. 헬로테크포럼은 CJ헬로비전이 2012년부터 케이블업계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기술 포럼이다.

CJ헬로비전은 이번 포럼을 통해 M&A 준비 기간 동안 지연·중단된 투자를 전면 재개ㆍ확대하고 케이블TV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이날 포럼에서는 케이블TV 상품, 품질, 미래 신사업이라는 세 가지 부문의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종한 CJ헬로비전의 상무는 기술투자 전략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차세대 하이엔드 UHD 셋톱박스 개발 추진 △기가(GIGA) 망·인프라 커버리지 확대 △사물인터넷 연계 스마트 홈 서비스 로드맵 등의 세부안을 제시하고 참석자들과 폭넓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이날 “미디어 분야의 기술혁신이 전방위적으로 일어나면서, 하나의 기업이 독자적으로 시장 흐름에 대응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미래 미디어 생태계의 기본구조를 완성해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00,000
    • -4.6%
    • 이더리움
    • 4,621,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6.01%
    • 리플
    • 1,885
    • -4.85%
    • 솔라나
    • 318,400
    • -7.25%
    • 에이다
    • 1,267
    • -9.31%
    • 이오스
    • 1,099
    • -3.77%
    • 트론
    • 264
    • -7.04%
    • 스텔라루멘
    • 610
    • -1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00
    • -5.85%
    • 체인링크
    • 23,430
    • -8.05%
    • 샌드박스
    • 853
    • -1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