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5조 규모 ‘기업재무안정 PEF’ 상시 운용키로

입력 2016-09-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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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조 규모 ‘기업재무안정 PEF’ 상시 운용키로

부실기업 선제적 구조조정 ‘단비’

5조 원 규모로 성장한 ‘기업재무안정경영참여형 사모펀드(이하 기업재무안정 PEF)’ 제도가 일몰 연장을 넘어 상시법으로 마련된다. 대우조선해양, 한진해운 등 정부와 채권단 중심의 사후적 구조조정이 잇따르며 사회적 비용이 큰 상황에서 자본시장을 통한 선제적 구조조정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 “협의도 없이 한진해운 지원?” 난감한 産銀

“담보도 미지수” 자금지원 난색

KDB산업은행이 한진해운에 자금을 지원한다 해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어서 실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한진해운 법정관리에 따른 해운 물류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한진그룹이 담보를 제공할 경우 1000억 원 이상의 장기 저리자금을 긴급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정작 자금 대출처인 산은은 구체적인 검토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 ‘전기차 대중화’ 가속페달 밟는다

제주 주유소에 충전소 첫선… 정부, 올해 급속충전기 1100대 마련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국내에서 사전 예약에 들어간 테슬라 전기차를 이르면 연말부터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프라 구축에도 가속도가 붙어 제주도 내 주유소에서 전기차 충전소가 첫선을 보였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전국에 공공 급속충전기를 1100대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 조준호폰 ‘LG V20’ 베일 벗었다

조준호 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 사장의 하반기 반전 카드인 전략 스마트폰 ‘V20’이 베일을 벗었다. LG전자는 7일 서울과 샌프란시스코에서 프리미엄 전략폰 LG V20을 공개했다. 조 사장은 이날 LG전자 서초R&D센터에서 진행된 공개행사에서 “LG V20은 V10에서 호평받았던 오디오, 비디오 기능의 완성도를 높인 제품으로, 프리미엄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코스피 장중 2070 터치

3일 연속 최고가 행진… 환율 하락

코스피지수가 장중 2070선 터치에 성공하며 사흘 연속 연중 최고가 행진을 하고 있다. 약 1년 2개월 만에 장중 2070선을 넘었다. 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8포인트(0.19%) 오른 2070.41을 기록하고 있다.


◇ [포토] ‘게임산업 경제토론회’ 열기 후끈

이투데이가 주최한 제4회 경제토론회가 ‘확률형 아이템 규제 제2 셧다운제 되나’를 주제로 6일 경기 성남시 삼평동 한컴타워에서 열렸다. 이자리에는 정부와 학계,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등 법 규제의 덫에 걸린 한국 게임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이 연사의 강연을 듣고 있다.


◇ [데이터 뉴스] ‘사드’ 직격탄 맞은 중국 소비株

고 고 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여파로 최근 두 달간 중국 소비 관련 종목의 시가총액이 7조 원가량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이터 뉴스] 주식형펀드서 빠진 돈 ETF로 간다

지지부진한 박스권 증시 탓에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ETF 순자산은 5일 기준 23조6962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2조663억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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