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난시교정 렌즈삽입술(ICL) 연구결과, 유럽 굴절학회 공식 발표 채택

입력 2016-09-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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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근시 및 난시환자의 시력교정수술에 시행되는 아쿠아 난시교정 ICL의 종합적인 분석 결과와 부작용 예방방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세계적 규모의 학회에서 발표된다.

이오스안과 T-ICL 전문센터팀은 2016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제 34회 유럽 굴절 안과학회(Congress of the ESCRS)에서, ‘아쿠아 난시교정용 ICL의 3년간의 분석 연구' 결과가 공식 채택돼 종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노훈 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가 공식적으로 채택 된 것에 대하여 "아쿠아 난시 ICL이 이전 ICL렌즈와 비교해 난시 교정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 가능성이 적음을 3년간의 연구 분석으로 확인했다. 특히 아쿠아 난시 ICL은 400안 이상의 대규모 연구에서 97.2%의 난시 정확성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러한 분석결과를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어, “아쿠아 난시교정용 ICL은 수술 전 예측과 수술 후 실제 결과를 비교하는 예측도에서도 높은 상관 관계를 보여주었다. 또한, 이전 난시교정용 ICL 렌즈에 비해 교정 정확성이 30% 개선된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이오스안과 연구팀이 2016년 3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안내렌즈삽입술 심포지움에서 장기간 대규모 분석 결과를 발표한 이래, 9월 코펜하겐 유럽 굴절 안과학회에서 아쿠아 난시교정용 ICL에 대한 연구결과가 공식적으로 채택, 발표됨으로써 한국 안과 계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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