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하자제로' 도전…입주 전 점검 강화

입력 2016-09-07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에서 CS담당자들이 세대를 일일히 방문해 품질 점검 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래미안은 입주 전 점검 활동을 강화해 고객 만족을 한 층 끌어오릴 예정이다.  (사진제공=삼성물산)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에서 CS담당자들이 세대를 일일히 방문해 품질 점검 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래미안은 입주 전 점검 활동을 강화해 고객 만족을 한 층 끌어오릴 예정이다.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입주를 앞둔 아파트의 점검 강화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입주 한 달 전에 세대를 직접 둘러보고 하자를 점검하는 ‘입주자 초청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과거에는 눈에 확연히 드러나는 부분에 대해서만 하자로 지적했지만 지금은 문에 생긴 미세한 흠까지도 지적하는 등 고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졌다"며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아파트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입주 전 자체 기준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기존 53개였던 항목을 약 두 배인 108개 항목으로 늘려 점검을 실시하고, 1인당 점검세대도 하루 12세대에서 6세대로 대폭 줄일 예정이다.

입주 고객들은 시공상태와 품질을 점검해 하자사항을 건의하면 된다.

특히 단열재 시공불량으로 생기는 '결로하자'는 '품질조사관`을 운영, 모든 세대를 방문해 단열재가 제대로 시공되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센터,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실 등 공용공간도 기존보다 약 20일 정도 앞당겨 점검을 시행한다.

또 입주 이후에는 A/S 전문인력이 3개월간 현장에 머물며 하자처리를 접수하고 이를 즉각적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0: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08,000
    • -1.53%
    • 이더리움
    • 4,820,000
    • +4.9%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1.01%
    • 리플
    • 2,018
    • +6.1%
    • 솔라나
    • 332,000
    • -3.21%
    • 에이다
    • 1,362
    • -0.15%
    • 이오스
    • 1,146
    • +2.05%
    • 트론
    • 277
    • -3.15%
    • 스텔라루멘
    • 712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1.87%
    • 체인링크
    • 24,710
    • +1.94%
    • 샌드박스
    • 930
    • -6.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