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급 남성 평균 연봉 최대 1169만원 차이

입력 2007-08-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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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 4219만원으로 최고... 예체능 업종 가장 낮아

국내 기업의 올해 대리급 남성 평균연봉이 업종별로 최대 1169만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정보제공전문회사 페이오픈은 27일 "국내 기업 대리급 2556명의 연봉 데이터를 23개 업종별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금융ㆍ보험ㆍ증권업'의 대리급 연봉이 4219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공공행정ㆍ기관ㆍ협회'의 대리급이 '4047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전기ㆍ가스ㆍ수도ㆍ에너지ㆍ화학ㆍ환경 제조 서비스업(3950만원) ▲건설ㆍ토목ㆍ건축업(3798만원) ▲자동차ㆍ운송장비ㆍ조선ㆍ선박ㆍ중장비 제조업(3675만원) ▲병원ㆍ의약ㆍ사회복지ㆍ건강(3601만원) ▲금속ㆍ비금속ㆍ광물ㆍ철강업(3564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화ㆍ공연ㆍ문화ㆍ스포츠' 등 예체능 직종의 대리급 연봉은 3050만원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연봉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 비교해 보면 지난해의 경우 ▲금융, 보험, 증권업(4125만원) ▲공공행정, 기관, 협회(3847만원) ▲전기, 가스, 수도, 에너지, 화학, 환경 제조 서비스업(3627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페이오픈은 "2005년에도 금융업종의 대리급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는 등 대리급 평균연봉은 금융, 보험, 증권업이 4년 연속 업종 중 최고로 나타났다"며 "공공행정, 기관, 협회와 전기, 가스, 수도, 에너지, 화학, 환경 제조 서비스업도 4년 내내 3위권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4년 4위였던 기계, 장비제조업의 경우 업종 내 평균연봉 순위가 2005년에는 10위, 2006년 14위, 2007년은 17위로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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