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 시장이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한 상태로 장을 종료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7포인트(-1.00%) 하락한 672.49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를 한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1010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259억 원을, 기관은 705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숙박·음식(+29.61%)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운송(+5.71%) 광업(+3.19%)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오락·문화(-1.97%) 유통(-1.5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기타서비스(+0.64%) 금융(+0.35%) 전기·가스·수도(+0.26%)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부동산(-1.19%) IT H/W(-0.98%) 사업서비스(-0.90%)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타이어(+2.55%), 사료(+1.48%), 금(+1.13%), 스팩(SPAC)(+0.50%), 주류(+0.46%)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LBS(-2.55%), 엔터테인먼트(-1.96%), 탄소 배출권(-1.88%), 자전거(-1.78%), 플렉서블 디스플레이(-1.75%)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텔콘이 29.86% 오른 8350원에 마감했으며, 코미팜(+8.73%), GS홈쇼핑(+0.50%)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케어젠(-4.09%), 원익IPS(-3.77%), 이오테크닉스(-3.10%)는 하락했다.
그외 디에스티로봇(+17.90%), 삼일(+16.20%), 엘아이지이에스스팩(+15.73%)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엔에스브이(-14.91%), 엠젠플러스(-13.21%), 홈캐스트(-12.55%)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고, 텔콘(+29.86%), 바른손(+29.61%)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310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767개다. 83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90원(-1.54%), 일본 엔화는 1075원(+0.42%), 중국 위안화는 163원(-1.19%)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