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모델이 CNY 직통 송금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CNY 직통 송금 서비스는 유니온페이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중국 거주자에게 간편하고 빠르게 위안화를 송금할 수 있으며, 수취인은 송금 수분 내에 은행방문 없이 자동화기기(ATM)에서 돈을 찾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중계은행을 통하지 않아 해외은행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며, 송금액의 1%만 수수료로 부과돼 일반 해외송금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다.
또 송금 전 수취인 이름과 카드번호의 일치 여부를 미리 조회해 송금 오류를 미리 방지할 수 있고, 수취인에게 돈이 입금되는 즉시 송금인에게 문자알림서비스가 무료로 발송된다.
송금은 건당 2000달러 상당의 위안화 금액까지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016년 말까지 송금수수료를 30% 감면하고, 30%의 우대 환율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