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전두환 전 대통령 예방을 하려던 일을 놓고 네티즌의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추미애 대표의 전두환 전 대통령 예방은 결국 당원들의 반발로 무산됐지만 "이해 할 수 없다", "저렇게 민심을 파악 못해서야" 등 부정적 반응 일색입니다. 이에 대해 추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전 전 대통령 예방의 애초 목적은 모든 세력을 포용하고자 했던 마음으로, 반성과 성찰을 거부한 상태에서 예방은 적절치 않다는 당과 국민의 마음이 옳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는 “전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나 양심에 호소하고 그의 눈을 보며 역사에 대한 과오를 뉘우치고 사과할 진정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