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 모집

입력 2016-09-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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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이 국내 라이선스 진출을 위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 모집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1888년 33인의 창립회원들에 의해 ‘인류의 지리지식 확장을 위하여’라는 가치를 가지고 설립된 비영리 과학교육기구이다. 학술지 형태로 창간된 이래 뛰어난 사진작품과 사실적인 기사의 다큐멘터리 잡지로 살아 숨 쉬는 대자연과 지구촌 곳곳의 숨겨진 모습을 전해왔다.

현재 협회에는 1,400여 명의 자문위원이 있으며, 지난 한 세기 동안 극탐험, 고대 유적발굴, 동식물과 자연환경에 관한 연구 등을 포함 1만 2,000여 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양재현 내셔널지오그래픽파트너스코리아 대표는 “지금까지 수많은 과학 및 탐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그 위치를 지구본 위에 모두 기록하면 빈자리를 찾기 힘들 것”이라면서 “우리는 과학과 탐험, 스토리텔링에 세상을 바꿀 힘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997년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대표 탐험가 ‘마이클 페이’는 가봉의 방대한 밀림 3,200킬로미터를 직접 발로 걸으며 숲의 아름다움과 훼손의 위험성을 전세계에 알렸다. 이로써 마침내 2002년에는 가봉 면적의 11%에 달하는 숲이 국립공원으로 지정,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내셔널지오그래픽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표 탐험가로는 수중폐를 발명한 자크 쿠스토를 비롯해, 곰베 프로젝트의 침팬지 연구로 유명한 제인 구달, 마추픽추를 발견한 하이럼 빙엄, 마리아나 해구를 탐사한 제임스 캐머런 등이 있다.

양대표는 “지난 128년간의 노력으로 성장한 세계적 명성의 신뢰를 쌓은 글로벌브랜드를 중심으로 올 하반기부터 ▲소비자제품 ▲전시전 ▲여행 ▲키즈 ▲게임 ▲강연 ▲잡지(어린이, 여행, 역사 등) ▲도서 ▲디지털콘텐츠(앱,e-러닝 등) ▲테마파크 ▲에듀테인먼트 ▲온그라운드 이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각 분야 경쟁력 있는 파트너들과 브랜드 라이선스를 통해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국내에서 TV채널과 매거진뿐만 아니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캐주얼 의류와 가방, 캠핑용품을 론칭했다. 또한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모든 수익의 27%를 과학 및 탐험 프로젝트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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