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단풍과 단풍 절정 평년보다 1~9일 늦을 듯

입력 2016-09-09 1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첫 단풍은 10월 1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10월 10일~14일, 남부지방은 10월 14일~25일경에 나타날 것으로 보여, 평년보다 1~9일 늦을 것으로 전망된다.

9월 기온이 높고, 8월 강수량이 적을수록 단풍이 늦어진다. 그런데 올해 9월 기온이 평년보다 1~2℃ 높게 관측 및 예상되고, 강수량은 평년 대비 30%이므로 단풍이 평년과 작년 대비하여 중부내륙지방을 제외하고 1~8일 정도 첫 단풍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첫 단풍은 산 전체로 볼 때 꼭대기에서 아래로 20% 정도 물들었을 때를 말하는데, 80% 이상 물들었을 때를 절정기라고 한다. 단풍 절정 시기는 첫 단풍 후 2주 정도 뒤에 나타나는데, 10월 17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 10월 24일~28일, 남부지방 10월 29일~11월 10일로 예상된다.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면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좌우되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한편, 단풍은 나무의 종류, 나이, 토질에 따라 색이 다양하며, 강수량의 적고 양지 바른 곳, 일사가 강한 곳일 수록 더욱 아름다우니 단풍 여행지 선정 시, 참고하면 좋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동훈 “尹 탄핵,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대통령 탈당 다시 요구”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부터 철도노조 총파업…시민들 불편 예상
  • '비상계엄 선포' 尹대통령 탄핵 찬성 73.6%...내란죄 해당 69.5%[리얼미터]
  • 尹, '계엄 건의' 김용현 국방장관 사의 수용…석 달 만에 퇴진[종합]
  • 비트코인 10만 달러 '성큼'…SEC 수장에 폴 앳킨스 임명 [Bit코인]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파월 자신감에 시장 환호…다우, 사상 첫 4만5000선
  • 국방차관 "국회 군 투입, 국방장관 지시…계엄 동의 안해”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11: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0,849,000
    • +4.47%
    • 이더리움
    • 5,394,000
    • +4.74%
    • 비트코인 캐시
    • 860,500
    • +7.9%
    • 리플
    • 3,253
    • -8.47%
    • 솔라나
    • 326,500
    • -2.3%
    • 에이다
    • 1,627
    • -3.33%
    • 이오스
    • 1,846
    • -8.88%
    • 트론
    • 467
    • -12.05%
    • 스텔라루멘
    • 683
    • -4.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7,200
    • +9.74%
    • 체인링크
    • 33,390
    • -0.8%
    • 샌드박스
    • 1,247
    • +15.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