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위원의 금리인상 발언과 북핵사태로 급락…다우 2.13%↓

입력 2016-09-10 0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증시는 9일(현지시간) 급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4.46포인트(2.13%) 떨어진 1만8085.4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3.49포인트(2.45%) 내린 2127.81을, 나스닥지수는 133.57포인트(2.54%) 하락한 5125.91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의 잇달은 금리인상 발언에다 북한의 핵실험 여파까지 겹치면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투표 이후 최악의 매도사태가 벌어지면서 주가 하락폭이 커졌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매사추세츠주 퀸시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조찬 연설에서 "기준금리인상조치를 너무 오랫동안 기다려 미국 경기가 과열되고 금융 안정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리 인상을 강하게 지지하지 않았던 비둘기파의 로젠그렌 총재가 이처럼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하면서 시장이 강하게 반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60,000
    • +2.66%
    • 이더리움
    • 4,965,000
    • +7.63%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5.14%
    • 리플
    • 2,048
    • +7.73%
    • 솔라나
    • 332,000
    • +4.4%
    • 에이다
    • 1,415
    • +10.12%
    • 이오스
    • 1,127
    • +3.97%
    • 트론
    • 279
    • +4.1%
    • 스텔라루멘
    • 693
    • +1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3.46%
    • 체인링크
    • 25,130
    • +5.32%
    • 샌드박스
    • 848
    • +0.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