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의 주가가 M&A 재추진 소식이 알려진 이후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대한통운은 28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일보다 1만6500원(14.80%) 오른 1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통운은 전일 공시를 통해 회사 매각작업을 법원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리비아 리스크가 사실상 해소된만큼 9월부터 매각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한통운 인수전에 현재 대주주인 금호아시아나와 STX 등 주요 기업들이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