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후쿠오카 여자대학 학생들이 아시아나항공의 '승무원 체험과정'을 마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후쿠오카 여자대학’ 소속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승무원 체험과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생들은 이 기간동안 △이미지 메이킹 과정 △헤어두 및 메이크업 과정 △서비스 롤 플레이 과정 △비상착수 훈련 과정 등 아시아나항공 신입 캐빈승무원들이 입사 후 실제 받게 되는 교육 전 과정을 모두 체험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승무원 체험과정은 실제 교육훈련시설에서 현직 교관에 의해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00년 최초 실시 이후 2004년부터는 중국, 일본 등 해외 대학생들에까지 그 문호를 넓혔으며, 매년 2000명의 인원이 국내·외에서 참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2월까지 일본 소재 대학교 36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8차수에 거쳐 아시아나항공의 캐빈승무원 훈련과정 전반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미령 아시아나항공 부사무장은, “캐빈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답게 매우 진지한 자세로 교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