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철상 신협중앙회장, 아시아신협연합회장 선출

입력 2016-09-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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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협중앙회)
(사진=신협중앙회)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이 아시아지역 신협의 발전을 도모하는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협중앙회는 문 회장이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6년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총회에서 아시아신협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문 회장은 "앞으로 아시아지역 신협의 공동 이익과 발전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선진 신협의 정보와 기술을 공유해 아시아지역의 신협이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2~3년 내 한국의 신협 연수원에 국제 협동조합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한국형 신협 모델을 전파하기로 했다.

또 아시아지역 신협을 후원하는 한국의 신협 조합 수를 현재 66개에서 100개 조합으로 확대해 아시아 내 저개발국 신협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 회장은 "2020년까지 아시아신협연합회의 신협 수를 5만 개로 확대하고 조합원도 7500만 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1971년 설립된 아시아신협연합회는 21개국의 3만4679개 신협이 가입돼 있다. 4700만 명의 조합원과 1280억 달러의 자산을 이루고 있다.

아시아신협연합회장은 조합원을 대표해 아시아신협의 공동 이익과 공동 발전을 책임지며, 세계신협협의회 회원으로 세계신협 개발 프로젝트 등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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