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위치 추적이 가능한 한진해운 홈페이지
한진해운은 화주들에게 화물 정보 제공을 위해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한진해운은 이달 12일부터 국내 화주들에게 안내문을 이메일로 발송, 화주 별 담당자들이 1:1 전화 상담을 통해 현재 화물 및 선박의 위치, 도착항만 정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화주들에게 화물 및 선박의 위치, 최종 도착항만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헬프 데스크도 확대 운영한다. 헬프 데스크는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12시까지 사무실에 배치된 인력을 중심으로 운영, 이후에는 착신으로 전환해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해외 각 지역본부 소재 지역(미국, 독일, 중국, 싱가폴)에서 헬프 데스크를 설치해 해외 화주들의 문의에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진해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선박의 운항 상황, 컨테이너 위치 등을 제공하고, 다음 주 중반부터는 도착항만 정보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앞으로 물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