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은 1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파72·657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는 2개 범해 1타를 잃었다.
박성현은 비록 8승 달성에 실패했지만 공동 18위 상금 762만6667원을 보태 12억1353만6667원을 획득해 김효주(21·롯데)가 2014년에 획득한 한 시즌 최다상금액을 경신했다.
박성현은 15일 개막하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기위해 경기가 끝나자마자 11일 출국했다.
▲박성현 일문일답
-최다 획득 상금 경신 소감은.
아직 실감이 안난다. 내가 정말 기록을 깼나 싶은 마음이 크다. 쉼없이 달려왔는데 칭찬할만한 일인 것 같다.
-이번대회는.
아쉬운 점이 정말 많다. 될듯 안될 듯 했던 대회였다. 3라운드와 4라운드는 조금 더 좋은 성적이 날 것이라 생각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 체력적으로 안정이 필요할 것 같다.
-몸상태는.
시즌 후반 접어들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있지만 심하게 아픈 곳은 없다. 무리라고 생각이 되면 쉴텐데 아직은 할만하다.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 각오는.
부담을 많이 안고 가는 대회다. 주변에서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부담도 되고 걱정도 된다 지금까지 해온대로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이다.
▲박성현의 시즌 상금액=12억1353만6667원
선수 한 시즌 획득 상금 연도 출전대회수 상금수령대회수
1. 박성현 12억1353만6667원 2016년 16 14
2. 김효주 12억897만8590원 2014년 23 23
3. 전인지 9억1376만833원 2015년 2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