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SBS 스페셜’ 요즘 젊은 것들의 사표… “보는 내내 공감” “고스펙자만 뽑고 스펙이 필요 없다네”

입력 2016-09-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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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SBS ‘SBS스페셜’은 ‘은밀하게 과감하게-요즘 젊은 것들의 사표’라는 주제로 대기업에서 조기 퇴사하는 젊은이들을 다뤘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한국은 입사 1년 안에 100명 중 27명이 퇴사하고 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삼성, 현대, LG, 구글 등 대기업의 현직자·퇴직자 27명을 만나 그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들은 퇴사 유발 이유로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회식’ ‘경직된 조직문화’ ‘이유없는 야근’ 등을 꼽았습니다. 더불어 중견기업 현직 인사담당자 5인방을 만난 이야기도 전했는데요. 이들은 회사 업무도 엄마에게 의존하는 ‘마마사원’, 급한 보고도 메신저로 보내는 ‘막장신입’, 화려한 스펙에도 업무이해도는 바닥인 ‘일못고스펙’ 등 요즘 신입들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네티즌들은 “보는 내내 공감” “고스펙자만 뽑고 스펙이 필요 없다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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