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헌혈운동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박해춘 은행장과 마호웅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8월이 휴가와 방학으로 인한 헌혈감소로 혈액부족이 심각해지는 달이어서 헌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27일에는 회현동 본점에 근무하는 임직원이, 28일에는 서소문 명지빌딩 내에 근무하는 직원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박해춘 우리은행장은 “헌혈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아주 소중한 방법으로 내 작은 피 한 방울이 한 사람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보람과 봉사는 없을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운동을 매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매년 사랑의 헌혈행사와 사랑의 집짓기, 연말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문화지원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