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시영, 귀여운 먹보 등극 “식욕이 많은 사람이 아닌데…”

입력 2016-09-12 14:18 수정 2016-09-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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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출처=MBC 방송 캡쳐)

'진짜사나이' 이시영이 초코파이를 두고 승부욕이 발동했다.

11일 방영된 MBC '진짜사나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해군 부사관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10m 다이빙 등 비상이함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시영은 에이스답게 가장 먼저 자발해서 다이빙대에 올랐고,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내려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두 팀으로 나눠 실시한 종합 평가에서도 놀라운 승부욕을 발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원래 식욕이 많은 사람은 아닌데 너무 배가 고프다. 초코파이와 콜라가 걸린 만큼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태 조장의 1팀과 줄리안 조장의 2팀이 팀을 나눠 경기를 치렀다. 이시영은 1조에 속하게 됐고, 멤버들은 "이시영이 온 것을 보고 우리 팀이 이겼구나"라며 무한 신뢰를 표했다.

그러나 이시영의 기대와 달리 2팀이 승리했고, 간식도 줄리안 팀에게 돌아갔다. 이시영은 2팀 서인영이 멈칫하는 사이 초코파이를 빼앗아 입에 넣었으며, 몸싸움 중에 바닥에 떨어진 부스러기까지 주워 먹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시영은 "원래 초코파이라는 것을 먹지 않았는데 오늘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라고 말하며, 숨겨둔 먹성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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