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12일(현지시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9.62포인트(1.32%) 상승한 1만8325.0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1.23포인트(1.47%) 뛴 2159.04를, 나스닥지수는 85.98포인트(1.68%) 오른 5211.89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라엘 브레이너드 이사의 비둘기파 발언으로 미국 금리인상을 둘러싼 시장의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중단하는 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신중론을 제시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재무부 장관으로 지목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