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주가가 장초반 강세다. 전날 경북 경주시 인근에서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5.8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 회사 내진 설계가 주목 받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오전 9시4분 현재 희림은 전 거래일보다 12.10% 오른 6020원에 거래 중이다.
희림은 2000년대 초반부터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지진에 대한 각국의 내진설계 기준과 기법을 경험해오고 있다. 특히 강진지역인 아제르바이잔, 이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얻은 경험을 통해 내진설계 기술력을 세계적인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대표적으로 희림이 설계와 CM을 수행한 아제르바이잔 올림픽스타디움은 내진구조가 적용됐다. 또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 위치한 수자원공사사옥과 석유공사사옥은 내진구조를 비롯해 상부에 지진응력을 저감하는 완충시설을 적용한 제진구조를 적용, 규모 7.5의 강진에도 끄떡없는 건축물로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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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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