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상승 반전했다.
13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7.45포인트(+0.88%) 상승한 2008.9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으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2000포인트를 넘어섰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매수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276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92억 원을, 기관은 208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종이·목재(+1.28%)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1.04%) 건설업(+1.03%)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전기·전자(+0.99%) 유통업(+0.98%) 기계(+0.86%)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가 2.53% 오른 150만2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삼성전자우가 3.31% 오른 121만7000원을 기록 중이고, 삼성전자(+2.53%), 삼성물산(+2.12%)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2.21%), LG생활건강(-0.61%), 삼성생명(-0.47%)은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외 동아지질(+12.07%), 태영건설우(+10.22%), 웅진에너지 10R(+10.09%)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코리아02호(-14.99%), 코리아01호(-13.86%), 성문전자우(-11.48%) 등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현재 576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126개다. 9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08원(-0.81%)으로 하락 출발했으며, 일본 엔화는 1089원(-0.74%), 중국 위안화는 166원(-0.83%)을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