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망원1구역을 재건축한 아파트 ‘마포 한강 IPARK’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마포 한강 IPARK’는 한강조망권을 갖춘 한강생활권 아파트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59~111㎡ 총 385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02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54가구 △84㎡ 109가구 △111㎡ 39가구다.
이 단지 남서측으로 한강이 흐르고 한강변을 따라 망원한강공원이 정비돼있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최근 준공한 망원초록길공원이 위치해, 이를 이용하면 망원한강공원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주변이 저층건물로 둘러싸여 일부가구는 한강 조망권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에서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하고, 내부순환로도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성산대교, 양화대교를 통한 올림픽대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지하철 6호선 망원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 상권도 인접해 있어 문화시설과 각종 쇼핑시설이 들어선 메세나폴리스몰과 홈플러스, 합정시장 등 이용이 편리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8-16번지 일원(망원1구역 사업지, 마포아파트 건너편)에 마련될 예정이다.